[헝그리앱] 모바일판 LOL '베인글로리' 한국 상륙 임박
해당 기사는 최근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코너로 기사 자료는 스마트폰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Super Evil Megacorp(슈퍼 이블 메가코프, 이하 슈퍼 이블)는 터치 스크린에 최적화된 모바일 AOS 게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대작 '베인글로리'를 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한국의 전설적인 e스포츠 샤웃캐스터(shoutcaster) 전용준, 리그오브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2 중계로 잘 알려진 온게임넷의 스타 '초브라' 조한규와 파트너를 맺어, 게임을 시작하는 게이머들에게 친숙하고 참신한 튜토리얼 영상들을 유튜브(Youtube)와 게임에 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트위치(Twitch)에서 활동하는 베인글로리 게이머들을 지원, 게임 내 뉴스 페이지에서 이들의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베인글로리는 작년 9월, 애플 사의 키노트 이벤트 무대에서 선보인 이후로 전세계 수많은 게이머들과 게임 리뷰 업계 사이에서 꾸준히 관심과 극찬을 받고 있다. 게임 전문 웹사이트인 게임비트(GamesBeat)는 베인글로리를 “정말 멋지다(Gorgeous)!”라고 표현했고,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현존하는 MOBA(AOS) 게임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한 게임 이용자 한 명 당 하루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이 75분을 넘으며, 앱스토어에서는 전세계 1천 8백명 이상의 게이머들에게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슈퍼 이블은 이와 함께 3월 6일부터 베인글로리의 글로벌 안드로이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게이머들은 직접 신청 페이지(http://goo.gl/forms/o45MkqdHm4)에서 안드로이드 클로즈 베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차후 오픈 베타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구글 넥서스, 엔비디아(NVIDIA) 쉴드 등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게이머만 참여할 수 있다.
전용준 캐스터는 베인글로리를 “게임 진행이 빠르고 액션이 풍부한데다 아름답게 디자인된 AOS 게임”이라고 언급했다. 또, “슈퍼 이블은 PC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게임 장르를 터치 스크린에서도 접할 수 있게 개발 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컨트롤, 접근성 부문에 있어서는 현존하는 PC용 AOS 게임에 비해 더 뛰어나다.”며 “아직은 두고 봐야 알겠지만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베인글로리가 한국에 출시되는 것은 나에게는 굉장히 설레는 일이다.”라고 베인글로리 출시 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출시되는 거의 모든 모바일 게임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헝그리앱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의 사전등록을 단 한번의 입력으로 간소화시킨 통합 사전등록 서비스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