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FC매니저 모바일' 중국 iOS 심의 통과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대표 웨이시아오)와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양사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가 애플 iOS 심의를 정상적으로 통과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2월 말부터 애플 iOS 심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3월 14일을 기점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앞으로 중국 파트너사들과 최종 일자를 확정 짓는 마무리 절차만 남았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서비스 일정 확정을 시작으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서비스 런칭이 임박함에 따라 게임에 대한 향후 긍정적인 반응 또한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특히 텐센트라는 중국 유력 퍼블리셔를 통한 서비스 배급망은 실로 크다. 텐센트는 시가총액이 125조에 달하는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으로써 주력 온라인 메신저 'QQ'는 이용자수가 8억 4,800만명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 또한 최근 전체 가입자는 6억명을 돌파하고,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4억명을 넘어섰다.
한편, FC매니저 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이들과 전세계 명문 클럽으로서의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강점이다. 이를 위해 네덜란드에 위치한 '국제축구선수협회'와 선수들의 초상권과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체결 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기울였다.
한빛소프트 측은 오랜 기간 개발사로서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야 할 과정은 전부 마무리했으며, 중국 현지 게이머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반의 준비를 다지는데 보다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