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4강 경기 예고

넥슨(대표 박지원)은 스피어헤드(대표 이병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온라인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정규 e스포츠 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5(이하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4강전을 오는 4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금일(24일) 예고했다.

4강에는 올 시즌 우승탈환을 노리는 박준효와 게임 BJ 출신의 실력파 김승섭, 월드사이버게임즈 'FIFA Soccer' 종목 국가대표 경력의 강성훈, 8강에서 고건영을 꺾고 다크호스로 부상한 장동훈이 이름을 올렸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4강 경기는 총 2주 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오는 4월 25일 첫 번째 경기에서 김승섭과 강성훈이 대결한다.

김승섭은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에서 변화무쌍한 전술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개인기를 통한 중앙돌파뿐 아니라, 측면 크로스 활용도 능해 공격패턴을 상대가 예측하기 어렵다. 그 결과, 이번 시즌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고 8강에서 우승후보 정세현마저 제압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과시 중이다.

한편, 강성훈은 WCG와 같은 굵직한 대회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충실한 기본기로 상대를 공략한다. 공격전개 시 긴 패스와 짧은 패스를 조화롭게 활용하며, 문전에서 침착함으로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또, 게임 컨트롤러(조이패드)에서 나오는 세밀한 조작도 강점이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한승엽 해설위원은 "김승섭과 강성훈의 대결은 '변칙'과 '정석'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며, "상반된 성향의 두 선수가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피파 온라인 3'의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파온라인3_4강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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