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G-Rank 게임, 넷마블 게임즈의 '레이븐' 선정
금일(30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2015년 4월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넷마블 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신작 액션 모바일게임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가 이달의 게임에 선정됐다.
'레이븐'은 STplay가 개발하고 넷마블 게임즈가 퍼블리싱한 게임으로 3월 12일 출시 이후 단 5일만에 양대 모바일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생방송 게임플러스 G-rank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도 레이븐은 9위로 처음 진입한 후 3주만에 14주 연속 1위였던 '클래시 오브 클랜'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아제라, 캔디크러쉬소다 등의 후보작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인의 전문 평가단은 레이븐의 높은 게임성과 함께 모바일 RPG가 갖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 1위의 포털 사이트와 모바일 퍼블리셔가 의기투합해 숨어 있던 게이머들을 찾아낸 점을 수상의 이유로 꼽았다.
레이븐은 향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으로서 현재 방영 중인 차승원 주연의 광고와 탤런트 유인나 주연의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STplay의 유석호 대표는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좋은 게임 개발해준 직원들과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게이머분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수상이 가능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지난해 다양한 게임들을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하며 매달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을 위해 전문가 평가단은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총망라, 이 중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을 점수로 매겨 이슈게임을 선정한다.
10인의 심사위원단으로는 세종대학교 김동현 박사, 스포츠서울 김진욱 기자,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스포츠경향 조진호 기자, 일간스포츠 권오용 기자, 게임동아 정동범 편집장, 게임해설가 엄재경 위원, 평론가 김상우, 온게임넷 제작팀 남윤승 팀장, 박지호 PD 등이 참여 중이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금요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온게임넷 정보프로그램 '게임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