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1/4분기 실적 발표, 매출 1,381억 달성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금일(8일)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고 자사의 2015년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엔터의 발표에 따르면 NHN엔터는 2015년 1분기에 매출 1,38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7.1%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38억 원과 1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PC온라인게임 부분은 전분기 대비 13.5% 감소한 577억 원을 기록했으나, 모바일게임 부문은 5.1% 증가한 499억 원을 달성했다. PC온라인게임 부문의 성적 감소는 웹보드게임 추가 규제가 영향을 끼쳤으며, 모바일게임 부문의 성적 증가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라인팝2의 매출 기여가 작용했다.
기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6% 감소한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NHN엔터 측은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글로벌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비롯해 '우파루사가'를 일본 시장에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사업 확대와 더불어 간편결제와 같은 신사업에서도 회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