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마블 퓨처파이트 앞세운 넷마블, 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5위 올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App Annie)'가 발표한 전세계 모바일 게임 4월 매출 순위에서 글로벌 매출 퍼블리셔 5위를 기록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넷마블은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으며, 구글플레이 기록으로는 핀란드 회사 수퍼셀에 이어 전세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통합 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이 전세계 8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 순위에서는 '레이븐' 4위,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8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전의 한국,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성적만으로 나온 결과로 앞으로 매출 순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30일 전세계 원빌드로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2주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출시 직후 한국 1위, 대만 2위, 미국 4위, 영국 6위 등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톱10에 올랐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시작으로 올해 대작게임 '크로노블레이드', '이데아', '다함께 차차차2' 등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넷마블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은 "'레이븐', '모두의마블' 등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와 '마블 퓨처파이트' 등 신작 성과가 더해지면 향후 글로벌 순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북미, 유럽 등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