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쇼2015] SCEK, PS4 신작 대거 시연하며 관객들 '압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가 굿게임쇼 코리아 2015에서 자사의 콘솔 게임기 PlayStation4(이하 PS4)의 게임들을 대거 시연하면서 행사장을 압도했다.

SCEK가 내놓은 타이틀 수는 총 15종. 그 중에서도 오는 6월4일에 발매 예정인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 과 향후 국내 발매 예정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의 자막 한글 버전은 즐겨보려는 게이머들로 20분 넘게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는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액션 롤플레잉게임으로, 지난 3월에 일본어 버전이 먼저 출시돼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또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롤플레잉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의 경우 플레이 시간이 100시간을 넘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며, 시리즈 최초로 전작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에 이어 연달아 자막 한글 버전이 성사돼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게임 시연과 동시에 개최된 이벤트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 관련 이벤트로 진행된 '슬라임 토벌 戰' 이벤트'에서는 타이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임에도 기간한정 다운로드 콘텐츠 '행복의 지도'를 얻으려는 게이머들이 모여들었으며, 기념사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는 포토 이벤트를 통해 슬라임 스트랩과 종이부채를 받은 게이머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게 설치된 과녁에 프리니 인형을 던져 '디스가이아 5 프리니 썬캡'을 받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의 이벤트 장소에서는 펭귄 모양의 상품을 얻기 위해 미취학 아동들이 줄을 만들며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고, SCEK에서 출시한 레이싱 PS4용 게임 '드라이브클럽'을 플레이해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의 사전 레이스 기록을 추월하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카드 50,000권'을 얻으려는 관람객들의 도전이 끊이지 않았다.

이외에도 95인치 LG LED TV로 게임을 시연하자 게임 내용 뿐만 아니라 큰 TV를 통해 게임을 체험하려는 이들까지 몰리면서 소니 부스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부스로 평가받게 됐다.

한편, SCEK는 '굿게임쇼' 기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ID가 있고, 휴대폰에 'PS App'을 설치한 관람객들이 자사의 현장 이벤트에 참석할 때마다 '스탬프'을 제공하고, '스탬프'를 많이 모은 관람객에게 우수 회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SCEK의 기간제 정액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회원이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일일 수량 한정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한정 디자인 피크닉 매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