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쇼2015] 게임으로 국가 이미지 홍보하는 네덜란드
지난 5월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게임쇼 '굿게임쇼 코리아 2015'(이하 굿게임쇼2015)에서는 기존 게임쇼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부스를 찾아볼 수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네덜란드 게임 홍보관. 네덜란드 게임 홍보관은 네덜란드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다양한 체감형 게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 소개된 기능성 게임이 네덜란드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점도 해당 부스의 특징이다. 빙상강국인 네덜란드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스피드 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i-Skate'는 몸을 직접 움직이며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참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정신 집중도에 따라 화면 내의 환경이 더욱 화사하게 변하는 'Daydream', 2인 1조로 게임을 즐기는 'Pillio Game'도 네덜란드 게임 홍보관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거리다.
이와 함께 부스에 네덜란드의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자가 비치되어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점이다.
한편, 굿게임쇼2015 현장의 네덜란드 게임 홍보관에서는 네덜란드 주한 대사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부스를 찾아 이를 보여주는 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