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 PC방 순위] MMORPG 뜨고, 상위권 게임 지고

연휴기간이 끝난 여파가 남은 것일까? 5월 3주 PC방 순위는 순위권에 오른 게임들 중 상당수의 사용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리니지, 던전앤파이터 등 성인 게이머들의 층이 두터운 게임의 경우 사용량이 오히려 증가하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디어웹의 게임트릭스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 주일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공개했다.

먼저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서든어택'은 로즈데이를 맞이하여 '로즈데이 프로포즈' 이벤트, '샘해밍턴&샘오취리' 캐릭터 출시와 함께, '샘들과 함께하는 5~6월 통합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사용시간이 -18.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위를 유지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 역시, 15일부터 '상상초월포텐대폭발' 이벤트의 연속으로 최대 18,000MP+1,000만 EP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이벤트의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전 주 대비사용시간이 -31.08%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리니지'는 13일부터 '2015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DAY'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 주대비 사용시간은 15.13% 증가하였고, 3.21%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면서, 순위는 2계단 상승한 4위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향으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3'는 각각 1계단 하락하면서, 5위와 6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4일 '도적 2차 각성 업데이트-검은아리아' 공개와 함께, '불어라, 검은돌풍', 'GET TIME', 'PC방! 선택과 집중!' 이벤트를 오픈한 '던전앤파이터'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22.2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37%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 변동없이 8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이플스토리'는 '12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신직업 '핑크빈' 캐릭터를 업데이트하였으나, 사용시간이 -2.96%로 소폭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용시간점유율은 0.76%를 기록하면서, 2계단 상승한 14위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PC방 순위
PC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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