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팝',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파스텔톤의 그래픽 과 봉제 인형 같은 테디 베어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은 세중정보기술 레비토리의 모바일 SNG '테디플래닛'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꼬마 곰들이 새 옷을 입고 돌아왔다. 전작인 '테디플래닛'이 따뜻한 색감의 그래픽을 통해 테티 베어들이 알콩달콩 모여 살아가는 재미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빠르고 경쾌한 재미를 손 끝에서 느낄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사랑스러운 테디 베어들과 함께하는 퍼즐게임의 재미를 전해주기 위한 책임은 퍼즐게임으로 일가견이 있는 엔터컨이 맡았다. 엔터컨은 앞서 해외에서 먼저 퍼즐게임인 '코인헌터'를 서비스하며 인정받고,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이어가며 독특한 퍼즐의 방식과 특유의 경쾌한 재미로 인정 받은 개발사다.
게임의 출시에 앞서 만난 엔터컨의 이동민 대표(사진 오른쪽)와 임일 PM(사진 왼쪽)은 입을 하나로 모아 "'테디팝은 기존의 3매치 퍼즐과 달리 더 특별하고, 더 빠르고, 경쾌한 재미를 전해주는 게임입니다"라며 자신 있게 게임을 소개했다.
게임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봉제 인형 같은 테디 베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큼 여성게이머들이 주 공략 대상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에 부담이 없다. 게임의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서도 소개된 엔터컨의 전작 '코인헌터 for Kakao'의 룰을 따른다.
게임은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으로 구성된 동전을 모아 점수를 올리는 것이 기본이다. 앞의 1단위로 구성된 동전은 5개, 5단위로 구성된 동전은 2개를 빠르게 터치하고 이어가는 등의 동작을 통해 동전을 모아 화면에서 제거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며, 그간 쉽게 접해온 매치3 퍼즐게임과는 달리 특별하고 경쾌한 손맛을 제공한다.
"전작이 주어진 시간 동안 빠르게 동전을 모아 점수를 올려 점수를 기반으로 대결을 펼치는 '블리츠' 형태의 게임이었다면, 이번에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을 도입했고, 테디 베어의 육성이나 다양한 아이템 등을 준비했습니다"
임일 PM의 말처럼 '테디팝'은 엔터컨의 전작인 '코인헌터 for Kakao'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지양했다. 기존의 게임과 다른 색다른 재미요소를 추가했다. 먼저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형태를 도입해 단순 점수 경쟁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스테이지가 오 픈 된다. 스테이지의 구성은 마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순서로 구성돼 테디 베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산책을 하는 느낌을 전해준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지의 클리어 목표는 주어진 시간 동안 많은 동전을 모아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지만, 각 스테이지마다 특정 몬스터를 빠르게 제거하는 등의 별도의 클리어 조건을 더해 단순하나 점수 모으기 패턴은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테디플래닛'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테디 베어들을 게임에 그대로 등장 시켰으며, '테디팝'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마련했다. 각 테디 베어 캐릭터들은 게임 플레이 시간을 추가로 더 준다거나 점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귀엽고 앙증맞은 테디 베어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까지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이처럼 매력만점인 테디 베어 캐릭터를 뽑는 '가챠' 시스템과 게임을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이 멈추는 아이템이나, 특정 몬스터가 이리저리 도망가지 못하게 잡아 두는 아이템 등 외에는 별도의 비즈니스 모델을 탑재 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친구들과 함께하며 게임 내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소셜 요소도 가해 재미를 한층 보강한 것도 장점이다.
"사실 그간 3매치 방식의 퍼즐이 많이 등장했기에 '테디팝'은 생소한 퍼즐게임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만 플레이 해보시면 게임의 재미를 아실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개발사들이 있다는 것을 게이머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테디팝'을 개발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막바지에 이동민 대표는 '테디팝'을 개발하며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번 '테디팝'이 중소 개발사들이 힘을 모아 선보이는 만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의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리고 엔터컨 스스로도 '테디팝'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또한 더 앞으로 발돋움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경쾌한 손맛과 기존 퍼즐게임과 차별화한 재미로 무장한 '테디팝'은 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jit.teddypop)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