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PC방 순위] PC방에 상륙한 블리자드 폭풍! '히오스' TOP5 진입

블리자드발 폭풍이 PC방 순위를 강타했다. 블리자드의 신작 AOS 온라인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오스)가 공식 출시 이후 굳건히 유지되던 상위 TOP5의 벽을 깨고 당당히 4위를 기록한 것.

공식 출시를 기념하여, 전체 영웅 무료, 경험치, 골드, 무료탈것 제공 등 PC방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 '히오스'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28.82% 증가한 것에 이어 점유율 3.83%를 기록하며 순위는 1계단 상승한 4위에 위치했다.

이 여파로 새롭게 시작되는 스타리그의 바람과 함께 순위 상승한 스타크래프트가 전 주 대비 -5.27% 감소한 3.29%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1계단 하락한 5위에 위치했으며, 4일부터 '이름하야~ 열.파.참!' 이벤트를 진행 중인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8.99%로 큰폭으로 감소하며 8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의 게임트릭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 주일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공개했다.

먼저 6월 한달 동안 '태풍의 어비스'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는 '아이온'은 사용시간이 -7.45% 감소하였으나, 2.30%의 점유율을 보이며, 2계단 상승한 7위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5월 29일 신규캐릭터 '위자드&위치 업데이트'와 함께 '위자드와 위치가 드리는 파.격.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검은사막'은 사용시간이 5.91% 증가하였고, 0.69%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는 2계단 상승하여 15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서비스 12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하였던 '메이플스토리'는 사용시간이 -11.71% 감소하였으나, 순위는 변동없이 16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카트라이더'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20.76% 감소하면서, 0.5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순위는 3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