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 D-1, 어떤 내용 공개될까?
메이플스토리2의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펼쳐지는 런칭 페스티벌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은 당초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됐지만, 메르스 여파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당초 게임의 출시에 앞서 많은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상황. 런칭 페스티벌을 기획한 넥슨 측 역시 행사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던 터라 많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은 이러한 아쉬움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알차게 구성됐다. 제한된 인원만 자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와는 달리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이들이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런칭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 시간동안 넥슨은 게임의 서비스 단계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7월과 8월에 진행될 업데이트 내용도 함께 알린다.
여기에 많은 공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시네마틱 3차 영상을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2에 대해 개발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개발자에게 물어봐!' 시간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개발자에게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넥슨은 런칭 쇼케이스 중에 이런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2시부터 4시까지는 메이플스토리2의 페스티벌 서버에서 메이플스토리2의 미공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게이머들은 메이플스토리2 페스티벌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고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40레벨로 바로 레벨이 오르게 되며, 파티 던전, 필드 보스, 던전 보스, 스킬 등 40레벨 콘텐츠를 바로 접해볼 수 있다.
또한 넥슨은 게이머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메소와 메럿을 함께 지원한다.
페스티벌 서버에 생성한 캐릭터는 런칭 페스티벌 이후 삭제되며, 페스티벌 서버에는 최대 1개의 캐릭터만 생성할 수 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에는 성승헌 캐스터와 홍진호, 대도서관, 대정령, 세글자, 한손에총들고 등의 BJ가 참여해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