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GOM eXP '2015 스베누 GSL 시즌 2' 우승자 등극
지난 6월 28일에 열린 '2015 스베누 GSL 시즌2'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는 정윤종 선수였다.
'2015 스베누 GSL 시즌2'는 GOM eXP가 주관하고 스베누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6월 28일 GOM eXP 스튜디오에서 정윤종(mYinsanity_Rain)과 한지원(CJ ENTUS_ByuL)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1세트에서 정윤종이 앞서 나가자, 이어 조난지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한지원이 따라잡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3, 4세트를 연달아 가져간 정윤종은 마지막 5세트 만발의 정원에서 승리하며, '2015 스베누 GSL 시즌2'에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정윤종은 해외팀 소속으로 GSL에서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됐고,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국내 정규리그에서 모두 우승한 기록을 세웠다. 정윤종에게는 우승상금 4천만 원과 WCS포인트 2천 점이 주어졌다.
정윤종은 우승 인터뷰에서 "간절했던 GSL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끝까지 응원해준 팬과 가족에게 감사하고 해외팀 소속으로 상위 라운드에 갈수록 연습 상대를 구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도와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GOM eXP는 결승전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결승전 기념품 '파이널카드'와 '스베누 5,000원 할인권'을, 승자예측 이벤트를 통해 'ASUS 그래픽카드', '커세어 게이밍 기기', '티빙 스틱' 등을 각각 증정했다.
한편, 올해의 마지막 시즌인 'GSL 시즌 3'은 오는 7월 8일 개막할 예정이다.
'2015 스베누 GSL 시즌 2'의 다시보기는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유튜브 GOM eXP(www.youtube.com/expkr), GOM eXP 모바일 앱, 네이버 스포츠(http://tvcast.naver.com/gomexp), 다음TV 팟(http://tvpot.daum.net/), POOQ GOMTV e-sports&games(http://pooq.co.kr), 티빙(http://www.tving.com) 등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TV 'FX'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