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6기 수료식 진행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 권혁빈)는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본사 컨퍼런스 룸에서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6기의 최종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SGM'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문화콘텐츠 분야에 아이디어나 기술, 창작열정을 가진 대학생에게 창작의 꿈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인재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선발된 청년들이 주어진 기간 동안 본인들이 정한 주제에 맞는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GM' 6기는 지난 2014년 6월 KAIST 산학협력단과 청년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과 관련한 상호협력의 연장 선상에서 KAIST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11월 KAIST 학부생 12명이 뽑혔으며, 8개월 동안 KAIST는 'SGM' 6기가 사용할 연구공간을, 스마일게이트는 게임개발에 필요한 여러 사무 자동화 작업과 현직 개발자들의 조언을 지원했다.
지난 6월 26일에 진행된 'SGM' 6기 수료식에서는 지난 2014년 11월 선발된 카이스트 학부생 12명 총 2개 팀이 약 8개월 동안 기획 및 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큐라레: 마법도서관'의 개발 총괄 김용하 PD 및 오렌지팜 입주사인 '드럭하이'의 최영윤 대표가 참석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4학년으로 구성된 'Mad Defense' 팀은 랜덤 요소와 조합 요소를 가진 타워디펜스 게임을 개발했으며 수료 후에도 정식출시를 목표로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K14ST(키아스트)'팀은 스포츠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기획해 야구를 한 시즌 동안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앞으로 완성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회공헌실의 권연주 실장은 "청년의 문화콘텐츠 창작 열정을 지원하는 'SGM'을 통해 매년 우수한 청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올해 하반기에 접수를 앞두고 있는 'SGM' 7기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SGM'이 게임 및 문화콘텐츠 개발에 꿈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버팀목이 되는 탄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GM' 6기로 활동한 KAIST 전산학과 2학년 최갑도 군도 "현직에 계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며, "'SGM' 활동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 프로젝트 진행방법 등을 배웠으며, 직접 게임을 개발하면서 더 넓고 큰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