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천지를 베다' CBT 테스터 의견 반영한 개선사항 공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RPG '천지를 베다'의 지난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 기간에 발견된 버그 및 불편 요소들을 수정한 'CBT 개선사항'을 금일(9일) 공개했다.

먼저 게임 내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위해 이재용과 강수진, 서유리 등 전문 성우들이 참여한다. 이는 관우와 하후연, 대교의 음성과 효과음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 점을 감안한 조치다. 다음으로 '천지를 베다'에서 게이머들의 주요 거점이 될 '영지'의 그래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 CBT 기간 동안 2D 그래픽으로 구성되었던 영지에 3D 그래픽을 입혀 좀더 깔끔하고 세련 느낌을 전한다.

아울러 '부관(副官)'의 육성이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개편된다. '듀얼 부관 시스템'이 도입되며, 이를 통해 시나리오를 시작할 시 2명의 부관이 참전할 수 있도록 수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스전 중간중간 전개되었던 '겨루기'는 게임의 흐름을 끊는다는 지적에 따라 배제하고,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컨텐츠인 '필살 스킬'이 적용된다. 아울러 관우와 대교, 손견, 유비, 주유 등 주요 군웅들의 일러스트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참고해 이를 수정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부관의 활용범위를 넓혀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등용소'라는 신규 컨텐츠의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지를 베다' 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를베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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