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베다', 정식 서비스 일정 및 콘텐츠 공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천지를 베다'의 정식 서비스 일정 및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천지를 베다'의 정식 서비스 시작 일자는 오는 7월 23일이며, '천지를 베다' 비공개 테스트 종료 후 공식 카페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추가될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으로는 부관들간에 자웅을 겨루는 '부관 대전'과 최고의 영웅을 가리기 위해 일대일 PvP 랭킹 대전을 실시하는 '삼국맹장전', 그리고 새로운 시나리오 추가 및 신규 삼국지 영웅 캐릭터들의 업데이트 등이 있다.

먼저, 지난 테스트에서 진행할 수 없었던 미공개 스테이지를 포함해 노멀 스테이지 54개, 하드 스테이지 54개 등이 정식 서비스 이후에 추가된다. 시나리오에서는 각 주인공 캐릭터별로 이야기가 달라진다. 에피소드 4장에서 관우로 이야기를 진행할 때는 '조운'이 동료로서 강력한 우군이 되어주지만, 하후연으로 해당 스테이지를 진입하면 조운은 게이머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부관 대전'은 주인공 캐릭터들을 호위하며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관들간에 '5 대 5' 대전을 겨루는 시스템이다. '삼국맹장전'의 경우 주인공 캐릭터들간의 '1 대 1' 실시간 PvP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 부관을 얻고 싶은 게이머를 위한 '등용소'도 준비됐다. 등용소는 게이머간에 부관 거래를 할 수 있는 일종의 경매장이다. 특히,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 없었던 '진화 시스템'도 정식 서비스 이후 공개된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천지를 베다'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금일 공개한 신규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를 기획하고 도입하는데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천지를 베다'가 향후 인기리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지를 베다'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