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 2015] '고등학생 최대 앱공모전' 스마틴앱챌린지2015 멘토링 서울 캠프 개최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고등학생 대상 앱 공모전 '스마틴 앱 챌린지 2015'의 2차 멘토링 순회 캠프가 7월16일 서울대 연구공원 본관 컨벤셜홀에서 개최됐다.

STAC 2015
STAC 2015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을 발굴/육성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STAC'은 지난해까지 총 3,867명이 참가하여 100명이 취업에, 19개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금년에는 350개팀 1,220명이 참가하여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50개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앱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 상태다.

stac2015
stac2015

"이번 공모전으로 실제 창업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 있길 바란다."는 SK플래닛 모진철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의 학생들이 집결해 행사장이 만원을 이뤘고, 학생들 간의 교류 및 전문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계속됐다.

특히 2번의 예선을 거치며 실력을 검증받은 학생들 답게 전문 강의에 열성적으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본격적인 앱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의기 충전하는 등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stac2015
stac2015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스마틴앱챌린지2015는 상명대가 합숙 교육을 맡기로 했다. 상명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선통과자 213명 중 7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합숙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상명대 교육에 이어 전문 개발사와 선배 멘토들로부터 6회 이상의 집중 멘토링을 받게 되며 9월말까지 개발한 앱을 국내 스마트폰 오픈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10월 2일 결선 심사에서는 20개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팀), 중기청장상(4팀) 등을 수상하고, 11월 중순에는 30여명이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