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싸이언, ‘원더플릭R은 하반기 상승세를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게임’
네오싸이언은 금일(23일) 서울 상암 CGV에서 일본의 개발사 레벨5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플릭R'의 체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플릭R'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함께 네오싸이언의 하반기 게임 사업 서비스 일정과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이는 네오싸이언의 박현철 COO였다. 박현철 COO는 네오싸이언은 2000년도에 설립한 1세대 모바일게임 회사로 피처폰부터 스마트폰의 시대를 거치며, 매해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일 '원더플릭R' 이외에도 올 하반기 5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5년 동안 네오싸이언이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능동적인 플랫폼 변화와 장르의 다양화 덕분이었으며, '원더플릭R'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철 COO의 인사말이 끝난 이후에는 김성용 사업 PM이 직접 '원더플릭R'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성용 PM은 “'원더플릭R'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괴워치의 제작사 레벨5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사물을 튕겨서 움직이는 ‘플릭 방식’을 통해 몬스터에게 다양한 스킬이 담긴 메달을 튕겨 공격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총 4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얼굴 외형부터 착용 장비와 목소리까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며, 거북이 경주, 주택 꾸미기 등 기존의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괴워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요괴워치’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국내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용 PM은 “오는 24일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애플 앱스토어를 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카카오 게임버전에서는 ‘요괴워치 이모티콘’이 지원되는 등 현지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을 계획 중에 있으며, 앞으로 원작보다 더 나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