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이어 이제는 바다다, '라이징 타이드' 출시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 PC용 전략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의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를 출시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라이징 타이드'는 지난 2014년 출시된 PC용 전략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게이머가 개척할 수 있는 해상 거주지와 외교 시스템의 신규 옵션이 추가됐다. 아울러 게이머는 신규 유물 및 유닛, 퀘스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해상 거주지의 개척을 통해 게이머는 숨겨진 천연자원을 획득할 수 있지만 바다에서 서식하는 외계 생물의 위협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외교 시스템의 신규 옵션은 외교 관계의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친다.
한편, '라이징 타이드'는 PC 버전과 함께 아스피르 미디어(www.aspyr.com)를 통해 맥, 리눅스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시드 마이어 개발국장은 "'시드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의 출시 이후에 우리는 게이머들로부터 외계에서 공상과학의 경험을 한층 더 나아가기를 원한다는 말을 듣게 돼 기뻤다"라며, "'라이징 타이드'에서 다양한 지형들과 흥미로운 새로운 외교 옵션들은 게이머들에게 낯선 세계에서 인류의 운명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선택지들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명 홈페이지(http://www.civiliz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