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글로벌 ICT 센터는 어떤 모습?

한·중 ICT 산업의 협력 발전을 위한 선전 ICT 글로벌 센터가 5일 정식으로 개원했다.

선전 글로벌 ICT 센터는 중국 거대 부동산 기업인 성하그룹의 계열사 XG엔터테인먼트(선전시섬광연창망락과기유한회사, 대표 권형태)가 운영을 맡으며, 성하그룹이 선전시 롱강구에 조성 중인 거대단지 성하월드 내에 자리하고 있다.

성하월드는 호텔, 학교, 아파트, 초고층 빌딩, 쇼핑몰 등이 밀집한 대규모 단지로 해당 단지 내에는 창업 지원 시설인 창객세계가 자리한다. 창객세계의 부지는 약 2만5,000 제곱미터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창객세계 부지에 마련된 선전 글로벌 ICT 센터는 1차 10개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공간이 약 900제곱미터에 달한다. 향후 2차 입주 업체 20여개가 추가될 예정이며 별도의 공간이 마련해 쾌적한 사무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객세계 내에는 대형 멀티미디어룸부터 입주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영장 등 편의 시설도 마련됐으며, 오픈형 오피스 구조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발 및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전 글로벌 ICT 센터 내에는 XG엔터테인먼트가 자리해 입주사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각 입주사마다 별도의 공간을 제공 최적의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선전 글로벌 ICT 센터 입주사들에게는 사무실 무상지원(기본 1년간 무상, 평가를 통해 매년 추가연장 가능), 중국 지방정부 정책지원(정책자금, 세금감면 등), 투자지원(XG엔터터인먼트와 투자사가 결성한 펀드에서 지분투자), 판로지원(현지 퍼블리싱 계약), 현지화 지원(제품 현지화, 서비스 매출전략 수립지원 등), 행정지원(현지법인설립,취업비자,저작권신청,인력채용,회계재무 지원 등) 등 다방면에서 실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선전시 롱강구에 조성 중인 성하 월드 모형

▲ 창객세계 모형 우측

▲창객세계 입구

▲창객세계 내 수영장

▲창객세계 입주 공간

▲ 선전 글로벌 ICT 센터 입구

▲선전 글로벌 ICT 센터 입주 공간 및 휴게 공간

▲선전 글로벌 ICT 센터 입주사인 몬스터 스마일의 사무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