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2회 'NDCP' 나흘간 개최

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는 자사의 해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 2회 '파트너를 위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for Partners, 이하 'NDCP')를 금일(9일) 개최한다.

'NDCP'는 올해로 9주년을 맞은 넥슨의 지식공유 행사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를 모티프로 해 넥슨의 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게임 개발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비롯해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 참관까지 나흘 일정으로 열린다. 아울러 빅휴즈게임즈, 소셜스필, QC게임즈, 쉬버 엔터테인먼트, 보스 키 프로덕션 등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업체 10여 곳을 비롯해 넥슨의 해외 법인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행사 첫 날의 경우, 빅휴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의 아시아 출시 전략 등 모바일게임 중심의 강연이 열린다. 또한, 오는 11월 10일에는 넥슨지티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라이브 운영 노하우, 서버 및 네트워크 환경 등 온라인게임 관련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강연 후 참가사들은 넥슨 관계자와 함께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서로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11월 10일 넥슨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와 11월 12일 부산 '지스타 2015'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e스포츠 게임 문화와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감각을 넓히는 일정이 진행된다.

넥슨의 오웬 마호니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NDCP'는 넥슨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급변하는 게임 시장 상황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