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수인 캐릭터와 포인트 앤 클릭 액션, ‘아르피엘’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5에 출품한 신작 온라인게임 아르피엘은 수인 캐릭터와 ‘협동’ 요소를 앞세운 MORPG다.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옴니버스 구성의 테마를 따라 진행되는 스토리와 그 와중에 펼쳐지는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전투가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에 지스타에 공개된 버전에서는 게임의 초반부에 해당하는 일부 던전과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4개의 스킬을 사용하며 아르피엘의 전투를 맛볼 수 있다.
카툰 렌더링 형식으로 그려지는 게임 내 그래픽은 게이머들이 낯설지 않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스킬을 사용할 때 펼쳐지는 각 캐릭터의 인상적인 동작과 자연스러운 스킬 연계는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진행되는 액션 특유의 박력을 잘 살려 눈길을 끈다.
아르피엘의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기본적인 전투시스템은 물론 염색, 코스튬, 제작, 하우징과 협동채집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2종의 8인 정규 레이드와 4명이서 즐기는 소규모 레이드 등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2월 3일부터 아르피엘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고, 다람쥐, 뱀, 토끼, 삵 등을 모티브로 하는 4명의 캐릭터와 정규 테마 4개를 선보인다. 또한 2주 간격으로 캐릭터 2종과 테마 2종을 업데이트하며, 2016년 1 월 28일에는 7번째 신규 캐릭터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르피엘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2015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