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하이퍼 유니버스, 횡스크롤 AOS란 이런 것
금일(11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 2015의 넥슨 부스에서 색다른 게임성으로 눈길을 끄는 게임이 있다. 넥슨이 선보인 횡스크롤 AOS게임 하이퍼 유니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을 선택해 4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의 포탑을 파괴하고 진영을 무너트리면 승리하는 전형적인 방식의 AOS 게임의 흐름을 택하고 있다. 일반적인 AOS 게임이 다양한 공격로를 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횡스크롤 진행방식으로 구성된 이 게임은 지상과 지하로 층을 구분해서 공격로를 나누었다.
이를 이용해 적의 눈길을 피해 몬스터를 사냥해서 자신의 레벨을 올리거나, 상대의 뒤를 급습하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구조적인 특징이다. 또한 레벨에 따라 캐릭터의 스킬을 하나씩 개방하고 레벨을 올리는 것이 아닌, 게임의 시작부터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상점에서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할 장비를 미리 준비하고, 게임을 진행하며 이들 장비의 레벨을 높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 여타 AOS 게임과의 차이점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11월 26일부터 하이버 유니버스의 테스터 모집을 시작하고, 12월 15일부터 게임의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