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4:33, 신작 RPG '프로젝트S'와 '다섯 왕국 이야기' 공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5에서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비공개 신작 2종인 '프로젝트S"와 '다섯 왕국 이야기'를 공개했다.
먼저 '프로젝트S'는 조영기 전(前) 넷마블 대표가 이시형 대표와 함께 설립한 펀플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신과 인간의 복수라는 서정적 스토리와 뛰어난 그래픽, 독특한 스킬 수집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 액션 RPG다.
잊혀진 창조신, 현 세계의 신, 지하 세계의 신, 인간, 그리고 창조신의 아이들이라는 세계관 속에서, 게이머는 이 세계에 숨어 있는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간다.
'프로젝트S'는 수십여 종의 스킬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스킬을 조합해서 캐릭터에 장착 시키면서 같은 캐릭터라도 전혀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수면 상태로 빠뜨리는 기술' 사용 후 '수면 상태에게 100% 치명타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하는 등 수백여 종의 '스킬 연계'는 '프로젝트S'의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 한다.
또, 스토리 진행에 따라 카툰 형식으로 스토리가 제공되는데 이 분량이 약 700여 컷, 250여 장에 이른다는 것이 4:33 측의 설명이다.
'다섯 왕국 이야기'는 다섯 왕, 아홉 집행관, 영웅, 몬스터 등 2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는 모바일 RPG다. 캐릭터 등급에 따라 다른 스킬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악마의 수정'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섯 왕국 이야기'는 다중 시나리오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분기가 나뉘고 결말이 달라진다. 게이머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던전에 입장하고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다른 퀘스트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에는 100층 이상의 던전으로 이뤄진 '천공의 탑' 천공의 탑에 종속된 '드래곤의 레어' 수십여 마리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죽음의 신전' 친구나 길드원과 함께 하는 '레이드' 매일 몬스터와 지급 보상이 변경되는 '요일 던전' 등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됐다.
지스타 2015에서 공개된 '프로젝트S'와 '다섯 왕국 이야기'는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