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헝그리앱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다
오는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 참가한 헝그리앱은 총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금일(14일) 자사의 부스 무대에서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 본선 이벤트를 열었다.
'코스프레'란 게임,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나 영화배우의 모습 등을 직접 재현하는 '코스튬플레이'의 약자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신청서를 낸 약 30여 개의 코스프레 팀 중 서류 심사에 뽑힌 여덟 팀이 무대로 올라왔다. 아울러 전문 코스프레 팀 'CSL'의 공승용 대표와 모델 조세희, 헝그리앱의 신정훈 경영기획팀장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함께했다.
본선 무대에선 각 코스프레 팀이 차례대로 자신들이 준비한 복장을 지스타 2015 방문객들 앞에서 선보이고, 배경음악과 효과음에 맞춰 안무, 상황 연출을 뽐냈다. 헝그리앱 부스를 찾은 게이머들 역시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폰 카메라로 대회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들은 각 코스프레 팀의 경연이 끝날 때마다 해당 팀의 퍼포먼스, 연기, 복장 재현 등을 평가하면서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심사 결과 '소환사의 협곡에 눈이 내린다면', '아이캣츠', '누나 갱간다', '서머너' 총 네 팀의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 결선 진출이 결정됐다.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 결선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헝그리앱 부스 중앙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1위를 차지한 팀에겐 상금 300만 원, 2위 팀에겐 100만 원, 3위에 오른 두 팀에겐 가각 50만 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