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헝그리앱 엔젤스톤 대회, ‘별에서온팀’ 우승

오는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의 헝그리앱 부스에서 진행된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엔젤스톤 with NAVER'(이하 엔젤스톤) 대회에서 '별에서온'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헝그리엡엔젤스톤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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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앱이 주최하고 엔젤스톤의 개발사 핀콘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게임 내에서 열린 예선전 및 본선을 통해 올라온 '사랑길드', '별에서온', '비상', '나쁜녀석들' 등 3인으로 이뤄진 네 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4강전 및 3, 4위 결정전은 3판 2선승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고, 4강 진출자들은 핀콘에서 제공한 동일 조건의 캐릭터 계정을 받아 대회 경기 중 사용할 장비를 미리 설정한 뒤 경기에 임했다.

헝그리엡엔젤스툰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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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4강전 상대의 공격수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술로 2:0을 기록하며 올라온 '별에서온' 팀과 방어에 특화된 '분노의 전사' 없이 공격형 캐릭터인 '추격자' 1명과 '흑영술사' 2명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을 선택해 '비상' 팀을 2:0으로 누른 '나쁜녀석들' 팀이 맞붙었다. 그리고 '분노의 전사' 2명과 '흑영술사' 1명으로 팀을 꾸려 안정성을 우선시한 '별에서온' 팀은 모 아니면 도 전술이었던 '나쁜녀석들' 팀을 3:0이라는 점수로 압도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3, 4위 결정전에선 '사랑길드' 팀이 '비상' 팀에게 2:0으로 승리하면서 3위에 올랐다.

헝그리엡엔젤스툰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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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각 계정당 캐시 재화 '5만 캐럿'이, 2위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각 계정당 캐시 재화 '3만 캐럿'이, 3위 팀에겐 상금 100만 원과 각 계정당 캐시 재화 '2만 캐럿'이, 4위 팀에겐 상금 100만 원과 각 계정당 캐시 재화 '1만 캐럿'이 각각 주어졌다. 이 밖에 진행자 허준, 해설위원 정인호가 이벤트 중 실시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헝그리앱 부스 방문객들에게도 마우스, 키보드, 상품권 등 여러 경품이 제공됐고, 핀콘의 윤충길 대표도 시상식에 함께하는 등 행사장을 빛냈다.

헝그리엡엔젤스툰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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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콘의 윤충길 대표는 “롤플레잉게임에 부합하는 성장요소, 활발한 커뮤니티 콘텐츠, 그리고 전투에서 승리하는 쾌감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즐거움이라 생각한다"라며, “게이머들이 게임다운 재미를 느끼도록 금일 대회를 통해 깨달은 점을 포함해 계속해서 엔젤스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 '별에서온' 소속의 '도르도르' 게이머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헝그리앱TV와 핀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엔젤스톤에 신규 게이머가 더 많아져서 앞으로도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엔젤스톤 대회는 헝그리앱TV 케이블방송과 웹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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