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WGL APAC 시즌2 통해 최강 경쟁 재점화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 태평양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시즌2를 개최한다고 금일(20일) 밝혔다.

WGL APAC은 '월드 오브 탱크'의 국제 e스포츠 리그 '워게이밍넷 리그'의 아시아 지역 대회로, 퍼시픽 럼블과 2개 시즌을 포함해 오는 2016년 3월까지 총 상금 80만 달러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WGL APAC 시즌2의 우승팀에겐 상금 6만 달러, 준우승팀에겐 2만 달러, 3, 4위 팀에게는 각각 8천5백 달러, 5천 달러가 주어진다. 또한, WGL APAC 시즌1과 이번 시즌 성적을 합산해 누적 레이팅 포인트 상위 2개 팀은 '월드 오브 탱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WGL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7대 7 전투, 팀원 전차 단계 총합 68단계라는 새로운 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경기당 제한 시간은 기존의 7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났으며, 최상위 참가 전차 단계가 기존 8단계에서 10단계로 바뀌어 전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WGL 홈페이지(http://kr.wgleague.net)를 통해 최소 7명에서 12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WGL APAC 시즌2는 오는 12월 8일부터 열리는 브론즈 시리즈를 시작으로 실버, 골드 시리즈를 거쳐 2016년 3월 시즌2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실버 시리즈와 골드 시리즈, 시즌2 파이널의 전 경기는 트위치 TV(http://www.twitch.tv/wglkr), 다음 tv팟(http://tvpot.daum.net/pot/ogn_esports)을 통해, 현장 대회로 진행되는 골드 시리즈와 시즌 파이널 경기는 케이블TV 게임전문채널 OGN에서 생중계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uc/tournam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