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제9회 레트로 게임장터 11월 28일 신도림서 열린다
전국의 레트로 게이머들이 모이는 게임 축제 '레트로 게임장터'가 오는 11월28일 토요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 'TG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레트로 게임장터는 패미콤, 재믹스, 네오지오,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벼룩시장 형 행사. 게이머들은 각자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도 하고 구입도 하며, 서로 모여 추억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1회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8회까지 거치는 동안 매회 1천여 명 이상 참여하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변모했다.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수십 만여 점 이상의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판매된다.
최근 30대와 40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레트로 게임붐이 일고 있고 가족 단위의 참여가 늘고 있어 행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케이블방송 XTM 겟잇기어에서 소개된 '미니컴파이' 신품이 출품되는 등 레트로 게이머들이 집결한 커뮤니티도 들썩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레트로 장터의 총괄을 맡은 이승준 팀장은 "레트로 게임장터는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로, 행사에 오신 분들 모두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셀러와 바이어 모두 완전 무료로 진행되며 레트로게임퀴즈, 게임대회 등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구경오거나 레트로 게임을 구입하고 싶은 참가자는 친구, 연인, 가족 등 제한 없이 누구나 함께 구경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에 특별한 조건이나 자격은 일절 없이 11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 TG-이스타디움으로 오면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승준 팀장(blackpsycho@nav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