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보다 섬뜩하다, '화이트데이 모바일' 구글플레이 출시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어드벤처 모바일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하 '화이트데이 모바일')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모바일'은 지난 2001년 발매된 PC용 어드벤처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원작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래픽, 사운드 등 게임 내 대부분 요소가 모바일기기 성능에 맞춰 강화됐다.

지난 11월 19일 티스토어에 선행 출시된 '화이트데이 모바일'은 출시 하루 만에 유료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 밖에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서도 '화이트데이 모바일'의 실황 중계방이 개설될 정도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화이트데이 모바일' 구글플레이 버전은 티스토어 버전과 같은 사양인 판매가 8,800원에 추가 결제 요소가 없는 유료 앱으로 출시됐다.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게임의 출시 이후 많은 게이머가 구글플레이 출시를 요청해왔다. 때문에 오는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구글플레이 출시 일정을 앞당겼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가 '화이트데이 모바일'의 매력과 재미를 느껴주었으면 한다"라며, "아직 출시하지 않은 애플 앱스토어 버전 역시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데이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white-day.co.kr),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hiteday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