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 속출, '2015 알바천국 LOL 배틀 윈터' 4강 대진표 확정
인벤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 자사에서 주관운영 및 방송하는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이하 '2015 알바천국 LOL 배틀 윈터')의 8강 경기가 진행됐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인벤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경기를 통해 아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국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먼저, 아주대학교의 ''아주'부 프로스트' 팀은 8강 첫날 경기에서 선은재 선수의 루시안이 쿼드라킬을 기록하면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1명 빼고 못생김' 팀을 누르고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다음으로, 1회 대회 준우승, 2회 대회 4강 등의 기록을 보유한 강원대학교의 '하늘이 보고 있다' 팀과 한국교통대학교의 'indigos' 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해당 경기에서는 3세트에 피즈를 선택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재니희 선수가 한국교통대학교의 4강행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의 헌영민 선수는 대회 첫 펜타킬을 기록해 부상으로 '커세어 게이밍 STRAFE 키보드', 'H40 헤드셋', 'M30 마우스'를 받았다.
8강 둘째 날 경기는 국민대학교의 '서폿군대감' 팀과 단국대학교의 '베노아와 부하들' 팀 경기로 시작됐다. 매 세트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은 두 팀 중 승리를 차지한 것은 단국대학교였다. 단국대학교의 '베노아의 부하들' 팀 선수들은 경기 후반에 유리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세트 스코어 2:0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학교의 '한달뒤에군대가는원딜' 팀과 가천대학교의 '팀명글자수제한이라니' 팀 대결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가천대학교의 '팀명글자수제한이라니' 팀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기도 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세트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가천대학교의 베인, 2세트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선보인 성균대학교의 미스 포춘, 3세트에서 초반을 지배한 가천대학교의 라이즈와 이를 극복한 성균대학교의 플레이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2015 알바천국 LOL 배틀 윈터' 4강에 진출한 4개 대학 팀들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또한, 4강전 승자들은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아프리카TV 플릭업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전 모두 인벤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5 알바천국 LOL 배틀 윈터' 홈페이지(http://lcb.inv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