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세계정복2' 정식 출시 전 최종 점검 진행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해 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모바일 전략 게임 '세계정복'의 후속작 '세계정복2'의 출시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진행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금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정복2 CBT 페이지(www.hanbiton.com/Mobile/GlobalConquest2/CBT/Register.aspx)에 접속한 다음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우측에 위치한 '정복하기' 버튼만 누르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후 SMS 개별 공지로 '테스트 참여 알림 메시지'와 함께 게임을 내려 받을 수 있는 'CBT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되며, 해당 링크를 통해 세계정복2를 내려 받으면 즉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 파트, 무력형 타입인 이순신 장군과 방어형태의 아서 팬드래건, 지원형 기술에 능숙한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도 호평을 이끈 총 33명의 영웅들, 전략성을 강조한 '실시간 택틱스 전투' 등이 공개된다.
이밖에 전세계 지역을 점령하거나 약탈하는 시스템인 '정복 모드'도 새롭게 단장되었다. 전편에서 가장 호평을 이끌어냈었던 장점은 살리고, 모든 정복 전투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형태로 전투를 펼쳐나가는 전략 요소는 한층 강화됐다. 추가적으로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보다 유니크한 영웅을 등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빛소프트는 파이널 테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세계정복 2를 경험해보고 후기작성과 버그정복 게시판에 각각 후기글과 게임 내 버그를 제보한 유저 중 50명을 추첨해 CU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 번째로 테스트 기간 동안 결투장과 정복모드에서 상위 랭크를 달성한 유저들에게 게임의 정식 서비스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아이템인 '세계석' 1,000개를 선물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세계정복2는 전작을 뛰어넘는 흥미만점 콘텐츠들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전문가 그룹과의 비공개 테스트 등을 통해 묵묵히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테스트가 안정적으로 잘 마무리된다면 곧바로 사전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세계정복2의 게임성을 전달하고자 인기 웹툰 작가 이말년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트 일정은 매일 15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특징, 그리고 이벤트 내용 등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conquest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