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 PC방 순위] 트오세의 불안한 상승세, 마영전 돌격 앞으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은 12월 4주 PC방 순위는 상위권에 위치한 20위권 게임들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한 주였다.
특히, 리니지, 아이온 전통의 강호와 새롭게 PC방 순위에 진입한 트리오브세이비어(이하 트오세) 그리고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엔씨와 넥슨 두 거대 게임사의 온라인게임들이 가파른 사용량 증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트리오브세이비어(이하 트오세)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OBT 이후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97.24% 증가하면서 순위도 4계단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불안한 클라이언트 문제와 각종 서버, 게이머 이슈 등 향후 게임 운영에 대한 악재가 발생하면서 향후 게임 운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웹의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 주일 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와 게임사용량을 공개했다.
먼저 설현&국주 산타 캐릭터와 X-mas 스킨 주무기를 지급하는 ‘크리스마스 슈퍼 핫타임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 ‘서든어택’은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6.70% 증가하였고, 점유율 12.60%를 기록하여 전 주와 변함없는 2위를 유지하였다.
‘리니지’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산타의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는 ‘성탄데이’ 이벤트와 이용자들이 직접 리니지를 추억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투표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네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2.57% 증가하면서 순위도 한 계단 상승하여 5위로 올라섰다.
‘아이온’역시 몬스터를 사냥해서 도감을 완성하고, 세트를 수집 완료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산타룽의 사냥 도감’과 주신의 깃털 리뉴얼 기념으로 ‘황금빛의 강력한 힘’ 이벤트를 진행하여 1.83%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 한 계단 상승하여 8위를 차지하였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영웅전’은 사용시간이 46.0% 증가하면서 지난 주 20위권에 진입한 후 3계단 상승하여 17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