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PC방 순위] 스타크래프트 제친 '디아블로3', 다음은?
2016년 1월 4주 PC방 순위는 2주 연속 전주 대비 사용시간 80% 증가에 힘입은 '디아블로3'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미디어웹의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공개한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의 종합게임순위 및 게임사용량에 따르면, '디아블로3'의 사용 시간은 전주대비 83.63% 상승한 약 194,245시간, 점유율은 3.25%를 나타냈다. 이는 전체 PC방 순위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점유율 3.19%, 약 190,640 사용 시간을 뛰어넘은 수치다. 이 영향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던전앤파이터', '블레이드 앤 소울'은 각각 1계단씩 내려가 5위, 6위, 7위, 8위로 밀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1.00% 증가하면서 38.44%의 점유율을 나타내 183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서든어택'의 경우, '대작 업데이트 대박 기념 특별 핫타임 위크'와 'EXID 섹시 카리스마 폭발' 이벤트가 열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18% 늘어난 18.23%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를 지켰다.
지난주와 변함없이 3위에 위치한 '피파온라인3'는 매일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고 캐시 포인트를 모아 넥슨 캐시와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는 '퍼펙트 미션! 넥슨캐시 10억을 쏜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0.16%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신규 콘텐츠 '팀 배틀리그 알파'를 추가, 안정성 향상을 위한 버그, 제안 이벤트가 실시됐다. 하지만 사용시간은 전 주 대비 27.80% 감소해 0.73%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순위도 전주 대비 1단계 내려간 1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