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다가오는 설 연휴, 드러나는 '블레스' 대규모 업데이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스'에 오는 2월 5일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7일 공개 서비스 실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본격적인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대규모 인원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필드 레이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대규모 협력 및 경쟁 콘텐츠의 재미를 극대화한 '필드 레이드' 와 최고 레벨 신규 던전, 편의 기능 등이다. 먼저, 게이머는 많은 인원이 특정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필드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양 진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와이번 계곡(분쟁 지역), 말갈기 초원(하이란), 스페치아(우니온) 등 총 3개 지역에서 시작된다. 게이머들은 '필드 레이드' 일정에 맞춰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면 되고, 보스 몬스터로는 '쿠아트란', '브로카디아', '멜라지움' 등이 주차 별로 출현한다.
<필드 레이드 보스 몬스터 '쿠아트란'>
<필드 레이드 보스 몬스터 '멜라지움'>
<필드 레이드 보스 몬스터 '브로카디아'>
특히, '블레스'의 '필드 레이드'는 양 진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마지막 일격을 가한 진영에게 조금 더 큰 보상이 돌아가는 특징 때문에 진영 간 협동과 견제가 동시에 일어나는 묘미가 존재한다. 또한, '필드 레이드'의 기본 보상으로 영웅급 액세서리 제작 재료가 주어지고, 세 보스가 제공하는 재료를 모두 모아야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다.
<필드 레이드 보상 제작 재료>
<필드 레이드 제작 아이템>
이 밖에 레이드에 성공한 진영의 게이머 중 무작위로 뽑힌 2명에게 공중 탈것이 지급된다. 공중 탈 것은 '블레스'의 공개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아이템이다.
<필드 레이드 승리 진영 보상 공중 탈것>
▷ 최고 레벨 게이머를 위한 던전 '니그라투리스'
<최고 레벨 던전 '니그라투리스'>
최고 레벨인 45레벨에 도달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개발된 신규 던전은 게임 스토리에서 완전한 봉인에 실패했던 검은 탑 '니그라투리스'를 배경으로 한다. '니그라투리스' 던전은 각각의 스테이지가 봉인된 상태이며, 게이머는 각 스테이지에서 공격해오는 몬스터를 모두 제압해야만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최고 레벨 던전 '니그라투리스' 보스 몬스터 화염군주 플로가스>
최종 보스 화염군주 플로가스는 화염의 고대신이 스스로를 조각 내어 죽어가면서 남긴 단말마가 갑옷에 들러붙어 만들어졌단 설정을 갖춘 고대 신의 화신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공략을 위해선 파티원들간 협력 플레이가 필요하고, '니그라투리스' 던전을 통해 지급되는 보상은 최고 레벨 게이머가 착용할 수 있는 영웅 등급의 장비 아이템을 제작할 때 필요하다.
<던전 보상 아이템 착용 이미지>
<던전 '니그라투리스' 보상 아이템>
▷ 친구 추가 및 파티 분배 주사위 등 편의 기능 추가
그동안 제공되지 않아 게이머들이 불편을 겪었던 편의 기능도 추가된다. 먼저, 게이머는 필드와 던전, 레이드에서 만난 다른 게이머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아울러 던전 플레이 시 파티원 간 아이템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분배할 수 있는 파티 주사위 분배 기능도 새로 등장한다.
▷ 향후 업데이트 계획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다음 업데이트 내용에 케르타논 투기장을 포함할 계획이다. 투기장은 소수의 게이머가 정해진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진영 대 진영, 3 대 3 PvP 콘텐츠로, 개인의 조작 실력과 전술 조합, 상대팀 직업을 고려한 플레이 전략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지역을 다스리는 영주와 총독을 뽑는 '통치 계약', 진영 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전쟁 콘텐츠 '수도 쟁탈전', 최고 레벨 게이머를 위한 '로얄 퀘스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