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설 귀성길.. 당신이 주목해야할 모바일게임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거리 곳곳에서는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오가는 이들과 차례음식을 고르는 가족들, 그리고 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까지 바야흐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더욱이 대체 휴일로 더욱 길어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 모습. 하지만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지루한 귀성길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게임업계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신규 모바일게임의 출시 및 이벤트로 귀성길에 지친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는 중이다.

< 거대한 스케일의 전장. 여기에 신세경의 외모 감상은 덤 넥스트무브의 헤븐>

지난 달 정식 출시된 넥스트무브의 모바일 MMORPG ‘Heaven’(이하 ‘헤븐’)은 방대한 스케일의 전장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퀘스트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모바일게임.

아울러 ‘지붕뚫고 하이킥’, ‘타짜: 신의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배우로 거듭난 신세경이 홍보모델로 나선 것은 물론, 백지영이 직접 참여한 OST로 큰 화제로 떠올라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헤븐’은 총 4종의 직업군과 일정 시간 능력치가 상승하여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변하는 '각성 시스템', 그리고 100여 종의 개성 넘치는 펫과 10,000개에 달하는 방대한 아이템이 등장하며, 이를 강화하여 추가 속성 및 외형 이펙트를 얻을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특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퀘스트와 캐릭터의 자동전투는 물론, 음성 채팅을 통해 다른 게이머들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어, 자칫 멀미로 고생할 수 도 있는 게이머들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도 헤븐의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다.

< 음성부터 연출까지 완벽한 원작 고증으로 돌아온 ‘세인트세이야 코스모판타지’>

‘내 안의 소우주가 불타고 있어!’라는 대사로 많은 소년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작품 ‘세인트세이야’의 신작 ‘세인트세이야 코스모판타지’가 정식 출시됐다. 그 동안 세인트세이야는 온라인, 모바일로 다양한 게임이 등장했지만, 기대 이하의 콘텐츠로 많은 실망을 안겼던 것이 사실.

하지만 ‘세인트세이야 코스모판타지’는 원작의 뜨거운 대결과 스토리를 그대로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원작의 이벤트가 음성으로 구현되어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는 것으로, 세인트세이야의 1기 주제곡 ‘페가수스 판타지’가 원곡 그대로 수록된 것은 물론, 게임 내 대사 모두 짤막한 음성이 제공되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페가수스 유성권 등의 캐릭터들의 호쾌한 액션과 장비를 수집해 등급을 높이는 도탑전기 방식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까지 콘텐츠도 풍부해 이전까지의 세인트세이야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를 꾀한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 보다 거대한 길드전으로 돌아왔다! 길드오브아너>

마이어스게임즈가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길드오브아너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신규 업데이트와 대대적인 이벤트로 다시 돌아온 모습이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투기장 리그제는 리그 별 매칭과 순위 경쟁을 할 수 있으며, 수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마스터, 챔피언 등 총 13개로 나눠지며 이용자들은 매주 누적된 투기장 점수에 맞춰 해당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길드 라이벌 시스템의 경우 길드 대전 입장 시 부대 전투력을 기준으로 나열된 게이머의 순번과 동일한 순번에 위치한 상대편과 라이벌로 정해지는 길드전의 새로운 콘텐츠로, 지정된 상대를 이겼을 경우 길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게임에 연속으로 접속하면 루비, 고급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25일까지는 모험모드에서 플레이 시 단검, 4성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세뱃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