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온라인게임] 3/14 액션 TPS '건즈' 부활, 17일부터 서비스 시작 등
- 마상소프트, 오는 17일부터 '건즈' 서비스 실시
액션 TPS '건즈더듀얼'이 부활의 신호탄을 쏜다.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액션 TPS '건즈더듀얼(이하 건즈)'의 서비스를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건즈'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서비스된 온라인 액션 게임이다. 특히 '단순히 이동하며 총을 쏜다'는 FPS 게임의 전형적인 행동 반경을 벗어나 칼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고, 벽 사이를 뛰어다니며 매달리는 등 확실한 차별화와 특색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014년 서비스 종료됐다.
마상소프트는 '건즈'의 부활을 원하는 게이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게임 재런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즈'를 선정, 사전 준비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에 나선다.
특히, 성공적인 부활을 위해 오픈 후 한달 동안 '100만 캐시'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0일 이상(웹젠 가맹 PC방의 경우 10일) 출석하면, 대상자 전원 해당 100만 이벤트 캐시를 지급한다.
- 슬러거,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대상 이벤트 실시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하거나 30일간 접속 기록이 없는 휴면 이용자들에게 2016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상시 진행된다.
먼저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팀을 생성하고 이후 10, 20, 30 등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드래프트권, 특성강화 이용권 등 다양한 유료 게임아이템을 증정하며, 50레벨 달성 시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W등급 선수를 선택해서 영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복귀 이용자의 경우에도 경기 진행 판수에 따라 선수 재계약 이용권, 랜덤 드래프트권 박스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100경기 달성 시 동일하게 W등급 선수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PC방에서 슬러거를 매일 3경기 이상 진행 할 시 게임머니 30만캣 제공과 일주일 마다 한번씩 W등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3월의 월드 드래프트'이벤트도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 블랙스쿼드, 'BSN 리그 시즌3' 루나틱 하이' 3연패 달성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블랙스쿼드'의 최대 e스포츠 대회 'BSN 리그 시즌3'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세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Lunatic-hai(루나틱 하이)'와 복명이자 신예팀으로 이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나선 'GENTLEMANS-(젠틀맨즈)'의 대결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본선 리그를 전승으로 올라온 '루나틱 하이'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젠틀맨즈' 역시 더스트실드 맵에서 승률 100%를 보이는 등 결코 쉽지 않은 도전자라며 이들의 승리를 점치는 이용자도 있었다.
그러나 결승전이 시작되자 '루나틱하이'는 손쉽게 3세트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더스트실드 맵에서 승기를 잡아보려던 '젠틀맨즈'는 1라운드에서 '루나틱하이'의 이태준 선수에게 1대 4 상황에서 모두 잡히며 초반 분위기를 끌고 오는데 실패했다. 반면 1세트를 6:2로 승리한 '루나틱하이'는 2, 3세트 역시 한 수 위의 실력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한 '루나틱하이'에게는 우승 상금 1천 만원이, 아쉽게 준우승한 '젠틀맨즈'에게는 5백 만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결승전 MVP에는 1세트 1라운드에서 신들린 샷으로 4명을 내리 잡아내는 등 총 31킬을 올린 이태준 선수에게 돌아갔다.
- 넷마블, '스폐셜포스2' 한국vs대만 친선전 성료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스폐셜포스2'의 한국과 대만 친선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토) 오후 3시 홍대 Z:PC방에서 열린 한국과 대만의 친선전에는 지난해 한 달간 총 32팀의 온라인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한국과 대만 대표팀이 참가해 5판 3선승제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현장에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 대만 현지 기자들도 참여해 응원전을 펼치는 등 실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하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친선전은 한국 대표팀의 3:2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종료됐으며, 넷마블은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넷마블 포커 셋트 및 쿠션과 넷마블 캐쉬 등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