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이 기다린 넷마블의 대작, 'KON' 정식 출시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블루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KON'('Knights of Night', 이하 '콘')을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금일(30일) 오전 11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콘'은 파트너와 함께하는 듀얼 액션, 게이머가 직접 만든 아지트를 기반으로 펼치는 PvP인 침략전 등의 콘텐츠가 특징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게이머는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게임 내 3D 그래픽을 통해 캐릭터의 외형과 화려한 스킬 효과, 속도감 넘치는 화끈한 액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넷마블은 게이머가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파티 레이드, 요일 던전인 고대의 미궁, 한계에 도전하는 죽음의 땅 등 다양한 모드를 준비했다. 이 밖에 '콘'에는 수동, 자동, 스킬자동으로 이뤄진 여러 조작체계, 스테이지별 전투 효율부터 퀘스트 보상 안내에 이르기까지 게이머의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침반 서비스 등이 존재한다.

'콘'은 넷마블이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하에 준비해온 대작 타이틀로, 지난 2015년부터 게임업계 및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등록 이벤트 참가자가 약 100만 명에 육박하고,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열린 비공개 테스트에서 재접속율은 약 85%를 달성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콘' 출시를 기념해 사전등록 이벤트 참가 보상을 비롯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에게 게임 재화 크리스탈을 지급한다. 또한, 접속 일자에 따라 골드, 영웅부터 전설 등급까지의 장비 아이템이 게이머에게 주어지는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의 한지훈 본부장은 "넷마블이 야침차게 내놓은 '콘'은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장르의 새로운 실험이자 도전"이라며, "그래픽과 타격감을 한층 화려하고 통쾌하게 진화시킨 것은 물론 더 많은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