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박영호 공동대표 선임, 글로벌 진출 & 사업 다각화 박차 가한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 박영호, 이하 4:33)은 금일(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박영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된 박용호 대표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NHN에서 카드게임개발팀장 및 콘솔 TF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을 역임하며, 네시삼십삼분, 액션스퀘어, 더블유게임즈 등의 게임사에 투자를 이끌어 내 순수 게임개발사였던 4:33이 퍼블리셔로 성장하는데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015년 4:33에 합류해 CIO(최고 투자 책임자)로써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으며, 올해 초까지 국내외 개발사를 포함한 약 24개 사에 7백억이 넘는 투자를 지휘하는 등 금융 부문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인사조치는 올해 초 4:33의 주력 모델로 떠오른 '4:33 유나이티드(United)' 시스템의 개발사 협력체계 구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4:33이 공개한 '4:33 유나이티드'는 4:33과 개발사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홍보, 법무, 채용,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4:33만의 게임 퍼블리싱 협력 시스템이다.
4:33은 '4:33 유나이티드'의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가 점차 중요해졌으며, 이에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동반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박영호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롭게 신임 대표로 선임된 박용호 대표는 장원상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4:33 사업을 총괄하며, 4:33의 2대 주주인 소태환 전 대표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회사의 중요 프로젝트의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영호 신임 공동대표는 “개발 및 금융 전문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 및 개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 게임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재능 있는 인재와 재미 있는 게임을 가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즐겁고 창의적인 4:33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