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모바일코리아, 마동석 앞세운 백전백승 등 2016년 신작 공개
2014년 오스트크로니클, 2015년 대륙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린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올해에도 다양한 게임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지사장 박세진)는 금일(19일) 청담동 CGV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야심작인 백전백승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Timi Studio Group)이 개발한 모바일 RPG 백전백승 for Kakao는 중국에서 구룡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다.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액션RPG 방식이며,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 공격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콤보 스킬, 3:3 AOS 방식의 실시간 대결 등이 특징이다.
특히, 검투사, 추적자, 창술사, 격투가 4가지 직업을 언제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전직 시스템은 모든 장비까지 해당 직업에 맞는 장비로 자동 전환되어 장비 교체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AOS 대전은 랭킹을 통한 챔피언스리그를 매주 진행해 티어별 보상으로 AOS 모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등극하고, 최고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8개월 동안이나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0위권을 수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백전백승의 국내 마케팅을 위해 홍보 모델로 인기 배우 마동석을 기용했으며,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만화가 양경일/윤인환 작가가 백전백승의 스토리를 활용해 그린 브랜드 웹툰 백전불패를 네이버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보 모델을 맡은 배우 마동석이 참석해 게임을 홍보했으며, 게임 내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프레팀 CSL과 함께 멋진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박세진 지사장은 “마동석씨의 2가지 매력, 겉보기에는 거칠어보이나 속은 따뜻한 ‘마블리’의 이미지가 RPG와 AOS 두 장르를 잘 표현해내는 데 탁월하다고 생각했다”며 “무명 배우에서부터 조연배우, 지금은 빛나는 주연배우로 묵묵히 걸어나간 마동석씨처럼 에프엘모바일코리아도 백전백승을 통해 주연급 퍼블리셔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백전백승 이후에도 홍콩 유명 만화 풍운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풍운과 MORPG에 AOS를 더한 아레나삼국,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진삼국대전2 등의 게임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박세진 지사장은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백전백승은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다"라며, "액션 RPG에 AOS 요소가 가미된 특장점을 앞세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오니, 정식 출시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