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트리랩에서 공부한 최규광 학생, 이스트소프트 퓨처스에서 꿈을 키우다
최근 이스트소프트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제1기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이 인재 선발을 마무리가 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자로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우수한 개발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0명 선발에 1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무려 60: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런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20명의 합격자 중에 IT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전문 교육기관인 스킬트리랩에서 공부한 최규광 학생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규광 학생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선린인터넷고등학교과 스킬트리랩이 제휴를 채결하고 산학연계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하면서 스킬트리랩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최근 모바일 게임 개발 엔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니티의 기초 과정을 수강했으며, 게임잼을 통해 직접 게임을 완성시키는 과정까지 경험했다.
최군은 스킬트리랩에서 만든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냈고, 스킬트리랩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배웠기 때문에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론만 배운 것이 아니라 스토어에 올릴 수 있을 정도까지 프로젝트를 완성시켜본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스트소프트 퓨처스는 제주도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 R&D 연구소인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3개월간의 이론 교육을 거친 후 9개월간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최군은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이스트소프트 본사에 가보니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부분에서 호감을 느꼈다며, 교육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입사 우대를 해준다고 하니 열심히 해서 이스트소프트에 입사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합격하고 나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알약, 알집 얘기하기 전까지 이스트소프트를 잘 모르셨다며, 여러가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이스트소프트가 더 유명해지는데 보탬이 되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