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日 공략의 주역 길티기어 콜라보 캐릭터 추가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일본 게임사 아크시스템웍스(Arc System Works)의 2D 대전격투게임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GUILTY GEAR Xrd -REVELATOR-)와의 콜라보를 실시한다고 금일(9일) 밝혔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는 세계적 인기 2D 대전액션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길티기어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고유한 세계관, 호쾌한 액션 등을 앞세워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와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의 콜라보를 통해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램리썰 밸런타인, 잭오, 쿠라도베리 잼 등 캐릭터 5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캐릭터는 원작 그대로의 액션과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앞서 넷마블 아크시스템웍스의 또 다른 인기 대전격투게임 블레이블루 콜라보를 한국와 일본 세븐나이츠 버전에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이번 길티기어 콜라보는 지난달 25일 일본 버전에 먼저 공개했으며, 세븐나이츠는 이에 힘입어 일본 애플 앱스토어 4위까지 기록했다.

한편, 탑을 내려가면서 전투하는 심연의탑도 개선됐다. 지하 90층까지 있었던 심연의탑은 지하 30층으로 변경되며, 입장할 수 있는 횟수는 하루 3회에서 1회로 조정됐다. 층수가 변경됨에 따라 전투 난이도, 조건, 보상 등도 조정되고,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층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스토리 모드인 모험도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또한, 이용자가 입장 재화를 3배 소모하면, 더 많은 보상을 가져가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길티기어의 화려하고 독창적인 캐릭터가 세븐나이츠 세계와 잘 융화됨은 물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돼 콜라보를 결정했다"며, "콜라보는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으로,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길티기어 콜라보
세븐나이츠 길티기어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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