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의 적을 농락한다, '겟앰프드'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준인터(대표 한성택)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대전액션 온라인게임 '겟앰프드'에서 신규 액세서리 '헤드 어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헤드 어퍼'는 상대를 머리 위로 올리기 위해 제작된 격투용 글러브다. 또한, '헤드 어퍼' 장착 시 기본 공격, 특수 기술의 마지막 공격이 착용자의 머리 위에 상대를 올려놓는 동작으로 바뀐다.
상대를 머리 위로 올렸을 경우, 머리 위의 상대를 글러브로 타격하거나 상대의 다리를 잡아 다른 곳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날아간 상대를 부메랑처럼 다시 머리 위로 올린 후 글러브로 추가 공격하는 응용법도 존재한다.
이와 함께 준인터는 6월 대규모 업데이트 중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레벨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기존 계급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벨 업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음 계급으로 진급하기 힘든 상위 계급의 게이머에게도 성장하는 재미가 주어진다.
레벨 시스템과 함께 랭킹 시스템이 개선된다. 기존에는 모든 게이머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개편 후에는 90일간 접속 이력이 없는 휴면 계정이 순위 집계 대상에서 빠진다. 준인터 측은 새로운 랭킹 시스템이 활동 게이머들의 계급 상승 폭을 낮추고, 계급 탈환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