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문제없다, '나이트 온라인'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 체결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유원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대표 천쑤, 이하 U1 Game)가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지역 서비스가 오는 2018년 7월까지 유지된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U1 Game은 온라인게임, 웹게임, 모바일게임 등을 개발,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현재 '카발 온라인', '실크로드', '파천일검' 등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일본, 터키 및 유럽 30개국에서 출시됐다. 또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16년 6월 미국, 터키 지역에서 신규 서버 오픈 후 18일 만에 현지 누적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U1 Game의 천쑤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의 주요 인기 요인인 대전 시스템을 앞세운 마케팅을 계획 중이며, 지난 3년간 쌓은 엠게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도 "'나이트 온라인'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터키, 유럽,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한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엠게임의 주요 해외 매출원이다"라며, "이번 중국 연장 계약으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계속해서 중국 내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U1 Game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