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럽-남미-동남아 등 주요국가 동시 1위 석권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프랑스, 브라질, 태국 등 유럽, 남미, 동남아 주요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8일 프랑스, 브라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5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유럽과 남미시장의 주요 마켓 중 하나인 프랑스와 브라질 앱스토어에서 전세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각 국가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모바일게임 신흥마켓인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도 동시에 게임 매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아시아와 북미, 유럽, 남미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톱 클래스 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일본, 그리고 국내에서도 마켓 TOP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8일 미국과 한국 앱스토어 게임 매출 TOP10에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에서도 앱스토어 게임 매출 7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처럼 '서머너즈 워'는 전세계 106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TOP10에 진입하며, 모바일게임 주요 국가에서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무엇일까. 컴투스는 주요 마켓 시장마다 현지에 맞춘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북미시장의 경우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시인 애니메 엑스포 2016(Anime Expo 2016)에 '서머너즈 워'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한 바 있다.
더욱이 지난 13일부터 게임 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해변의 소녀들을 주제로 한 특별 한정 현상 변환 테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7월 초부터 약 2주간 실시한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아레나 시범 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호응 얻으면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지난 6월 누적매출 6천억 원을 돌파하고 글로벌 누적다운로드 6천만 건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는 이와 같은 '서머너즈 워'의 꾸준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전략적인 업데이트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확대 등 모든 역량을 집중,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