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넘게 기다린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 8월 3일 국내 출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 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가 국내에도 정식 출시된다.
스퀘어 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대표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잇는 모바일 게임 'MOBIUS FINAL FANTASY(이하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를 오는 8월 3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1편의 세계관을 오마쥬해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고, 넘러링 시리즈의 제작은 맡은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노지마 카즈시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15일 게임의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국내 출시 버전은 한국의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게임의 사전등록 참여자도 약 일주일 사이에 15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사전등록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면 게임의 출시 후 모든 게이머에게 어빌리티 티켓 6장을 지급하며, 공식 카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혜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출시 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는 사전등록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