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목소리를 듣는다! '크라이' 서비스 시작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로팝게임즈(대표 홍상의)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신작 '크라이'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크라이'는 약 2년 반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타락한 신과 맞서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 및 짜릿한 타격감을 내세웠다. 특히, 게이머의 세팅에 따라 다양한 스킬 콤보 장착 및 실시간 PvP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중 하나다.
이번 정식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은 128종의 기본 스테이지를 비롯해 '시련의 전장', '요일던전', '배틀아레나',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차별화된 '크라이'만의 제작 시스템을 통해 색다른 재미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크라이는 게임 내 세계관에 맞춰 故 신해철이 직접 제작한 OST가 삽입돼,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신해철의 목소리가 담긴 OST가 게임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이번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크라이'의 프로모션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이승제 사업실장은 "오랜 시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선보인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보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