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CBT 앞둔 '와일드버스터', 플레이 영상 공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의 자회사 누리스타덕스는 자사에서 개발한 온라인 MMORPG '와일드버스터(Wild Buster)'가 오는 26일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하며, 이에 앞서 금일(25일)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겼다. 영상에서는 진영 별 전투의 긴장감과 다양한 캐릭터의 결투 영상, PvE 레이드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디펜스 모드, 추가 던전 등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와일드버스터'는 SF와 밀리터리가 조합된 액션 MMORPG다. 기계와 인간의 융합체인 브로켄을 공공의 적으로 하는 인간 진영인 가디언즈와 어밴던의 대립을 그렸다. PC게임으로는 드물게 유니티 엔진을 이용하였으며, 화려한 타격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지난 1차 CBT에 없었던 필드와 마을, 레이드전, 디펜스 모드, 채집 그리고 이벤트몹 등의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며,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누리스타덕스는 캐릭터들 간의 밸런싱 작업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위한 최적화 작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2차 CBT는 와일드버스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