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2분기 영업이익 33억 원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2016년 상반기 실적을 금일(5일)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 매출 155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실적은 매출 323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실적은 '애니팡2'를 중심으로 한 '애니팡 사천성' 등 기존 인기작과 '애니팡 맞고', '상하이 애니팡' 등 신작들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팡 맞고'는 꾸준한 호응 속에 최근 출시된 '애니팡 포커'로 이어지는 성인용 모바일 카드 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 2016년 7월 출시 이후 모바일 웹보드 시장 최고의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 포커'를 비롯해 '애니팡3' 등 신작들이 출시될 3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해외 시장에 라인 기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의 민광식 최고재무책임자 이사는 "최신작 '애니팡 포커'의 시장 안착과 2년여 만에 출시되는 '애니팡' 신작 등 역대 최고의 게임 라인업이 구축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