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모바일, 중국 서비스 9월 16일로 확정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나인유 인터내셔널(대표 구이)에서 개발하고, 넷이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의 중국 현지 서비스 일정이 오는 9월 16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오디션 중국 파트너사인 나인유에 따르면 오는 9월 16일, iOS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선출시하며, 뒤이어 9월 20일에는 안드로이드 마켓까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디션 모바일은 PC 온라인 게임의 오리지널 게임 플레이를 모바일 게임으로 최적화시킨 리듬 댄스 게임으로, 스트리트 댄스와 청춘, 패션, 그리고 중화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유행 음원 등 1030세대에게 맞는 오디션의 인기 요소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간에 커뮤니티를 나눌 시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사, 포옹 등 각종 소셜 액션을 문자와 이미지, 그리고 음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여기에 기존 온라인 버전의 방향키를 탈피하고자 새롭게 액티브 모드라는 동작 방식을 도입했으며, 추가적으로 별도의 시나리오 모드를 지원해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댄스에 집중하도록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게임 내에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 유저들간에 서로 인접한 곳에 위치해있으면 이를 찾아가 직접 커뮤니티를 나누고 친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나인유와 넷이즈 측은 지난 5월 20일, 광저우에서 개최한 2016 넷이즈 제품 발표회에서 최초로 오디션 모바일을 공개한 이후 현지 유저들이 좋아할 요소들과 새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배치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두 차례에 걸친 유저 대상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
한빛소프트 측은 10년 이상 온라인 오디션을 함께 서비스해온 나인유와 더불어, 작년부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이즈와 함께 하게 되어 사업 성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6일, iOS 버전 서비스를 시발점으로 캐주얼 리듬 댄스 신화를 다시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