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 큰머리 녀석들의 역습이 시작된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FPS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의 새로운 콘텐츠 '대두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대두모드'는 상대편을 처치할수록 공격력과 머리가 커지는 스페셜 대전모드다. 머리와 공격력은 5명을 처치할 때까지 점점 커지고, 캐릭터 사망 시 초기화된다. 이 모드는 우스꽝스러운 외형 변화와 함께, 실력 좋은 이용자는 큰 머리 때문에 헤드샷을 맞기 쉽다는 핸디캡이 재미요소다. 대전모드를 통해서 이번 신규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 4:4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김소혜가 추가된다. 이번 캐릭터는 김소혜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려 제작됐으며, 신규와 휴면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 이용자는 일정 인원의 친구를 초대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본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만 공개했으나, 이제는 모드 별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본인 랭킹은 백분위로 표시된다.
이외에도 '백발백중'은 레이드 '벌레소굴'의 정예 난이도를 오픈했다. 정예 난이도는 최소 중상위권 실력자들 위한 콘텐츠로 한층 강력해진 벌레를 소탕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만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 접속하면 '게임재화', '용병(3성 폭스)', '6성 총기' 등을 획득할 수 있고, 운이 따르면 최대 1천 다이아를 가져갈 수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백발백중'에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대두모드'를 선보이게 됐다. 전술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이번 신규 모드가 많은 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